코스피, 사상 최고 2120선도 뚫었다…기록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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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 거래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 역사를 썼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31포인트(0.68%) 오른 2121.01로 장을 마쳤다. 지난 1월19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가인 2115.69를 약 2개월반 만에 넘어선 것이다.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1189조4732억원으로 1월19일 기록한 최대치(1182조4754억원)를 6조9000억원 이상 앞질렀다.
이는 외국인이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쳤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2조9281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이날도 7319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보이며 올 들어 최대 규모를 순매수했다.
비록 2007년 10월 11일 기록한 역대 최대치(1조6447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11월 12일(8761억원) 이후 약 5개월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도 23개 종목에 달했다.
LG상사, SG충남방적우, 세아베스틸, 남영비비안, 내쇼날푸라스, 삼익THK, 세방전지, 동성화학, 대구은행, 롯데칠성, 넥센우, 동부화재, 국도화학, F&F, 코리아써키트, 고려아연, 현대하이스코, 한섬, 팜스코, 쌍용머티리얼, 아시아13호, 후성, BS금융지주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31포인트(0.68%) 오른 2121.01로 장을 마쳤다. 지난 1월19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가인 2115.69를 약 2개월반 만에 넘어선 것이다.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1189조4732억원으로 1월19일 기록한 최대치(1182조4754억원)를 6조9000억원 이상 앞질렀다.
이는 외국인이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쳤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2조9281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이날도 7319억원 이상 매수 우위를 보이며 올 들어 최대 규모를 순매수했다.
비록 2007년 10월 11일 기록한 역대 최대치(1조6447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11월 12일(8761억원) 이후 약 5개월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도 23개 종목에 달했다.
LG상사, SG충남방적우, 세아베스틸, 남영비비안, 내쇼날푸라스, 삼익THK, 세방전지, 동성화학, 대구은행, 롯데칠성, 넥센우, 동부화재, 국도화학, F&F, 코리아써키트, 고려아연, 현대하이스코, 한섬, 팜스코, 쌍용머티리얼, 아시아13호, 후성, BS금융지주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