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대사관의 대사와 참사관들이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를 방문한다.
방문하는 대사관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총 8개국 대사관들이다.
우송대는 이번 아세안국가 대사관의 방문을 계기로 아세안 국가의 정부초청 국가지원 장학생 제도를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이들 국가들과의 학생교류, 해외 인턴십 구축을 통한 취업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서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격려를 해 줄 예정이다. 솔브릿지국제대학은 21세기 아시아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목표로 하는 경영대학으로 현재 약 30여개국 500여명의 학생들이, 우송대는 1000여명의 학생들이 유학중이다.
조원권 우송대 학사부총장은 “아세안 8개국 대사관의 우송대학교 방문을 계기로 우수한 아시아 인재를 솔브릿지국제대학과 우송대학교로 오게 하고 우송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아세안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열어 가겠다”며 “더불어 우송대학교가 ‘아시아 최고의 특성화된 국제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