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비자, 런던올림픽서 모바일결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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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열리는 영국 런던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와 비자가 올림픽 무대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카드결제 서비스 기업인 비자와 협력해 오는 2012년 상반기 런던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차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김석필 삼성전자 구주총괄 전무와 피터 에일리프 비자 유럽 총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협약했다.
이에 따라 영국의 런던 시내버스와 6만여 비자 가맹점에서 삼성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양사는 올림픽 기간(2012년 7월27일~8월12일)에 각종 올림픽 시설에서 스마트폰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자는 올림픽을 겨냥해 출시되는 삼성 올림픽 스마트폰을 2000대 구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결제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NFC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확대하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카드결제 서비스 기업인 비자와 협력해 오는 2012년 상반기 런던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차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김석필 삼성전자 구주총괄 전무와 피터 에일리프 비자 유럽 총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협약했다.
이에 따라 영국의 런던 시내버스와 6만여 비자 가맹점에서 삼성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양사는 올림픽 기간(2012년 7월27일~8월12일)에 각종 올림픽 시설에서 스마트폰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자는 올림픽을 겨냥해 출시되는 삼성 올림픽 스마트폰을 2000대 구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결제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NFC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확대하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