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오상진이 프리랜서 선언을 해 화제다.

오상진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MBC… 저 프리선언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오상진은 "알자지라 스포츠 뉴스 앵커 제안이 들어와서요.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라며 "지금 인터넷으로 터번 고르고 있습니다. 방산시장 가서 공동구매 하려고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오상진이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깜찍한 장난을 친 것. 짐작한 네티즌들은 "알자지라방송은 AK는 필수죠 형님. 그건 어디서 구매할실려구요"라는 질문하자 오상진은 한 온라인 게임 업체에 상품권으로 사겠다고 대답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장진의 트윗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엔 진심인줄 알았다" "안 속으려고 했는데 깜빡 속았다" "농담을 너무 진심처럼 하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