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가 철강가격 상승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기대돼 매수 적기를 맞았다고 노무라증권이 1일 밝혔다. 노무라증권은 국내 철강가격 상승이 임박했다고 보고 이에 따라 POSCO의 향후 실적도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일본 대지진 이후 재건사업에 300만t의 철강이 소요될 것이며 이로 인해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해지는 일본 철강을 POSCO가 대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무라증권은 POSCO의 대한통운 인수 추진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대체로 주가에 반영됐다며 POSCO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67만원으로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