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 ③구성]동간 거리 최대 65m에 달해 개방감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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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통풍에 유리
동간 거리에 널찍해 조경면적 넓어 녹지율 36% 대우건설은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쾌적한 단지환경을 꼽고 있다.
우선 아파트와 아파트간 거리가 상당히 넓게 배치돼 아파트 전면이나 후면 모두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사생활 침해 우려도 적다. 504동과 505동 사이가 최소 57m, 501동과 502동 사이는 최대 65m까지 떨어져 있다.
아파트간 거리가 넓게 배치 된데다 전세대가 남향·남서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은 극대화 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넓게 떨어진 동 사이사이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잔디마당, 작은 연못,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을 들이고 곳곳에 나무를 심는다. 녹지율은 36%에 달한다. 통상 녹지율 30% 수준에 비해 높다는 평가다.
아파트 단지가 경사지형에 들어서기 때문에 1층은 사실상 3층 높이여서 개방감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대우건설은 층별로 분양가에 차등을 둬 1층은 기준층보다 1,600만원정도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주차장은 지하에 들이되 주차장 입구는 단지 왼쪽 측면에 두 곳을 따로 배치해 차량과 입주민들의 동선이 엄격히 분리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501동부터 505동까지 두 동 맨 아래층에 1,480㎡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 배치되기 때문에 채광과 통풍이 좋고 일조권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클럽과 휘트니스클럽, GX룸, 독서실, 동호인실, 도서관, 노인정 등으로 구성되며 노인정에는 자체 온수 생산이 가능하도록 ‘태양열 급탕시스템’이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 옥상은 마치 테라스 정원처럼 조성돼 1층 입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북부순환도로와 접해있어 일부 동에서는 소음이 예상된다. 다만 우정혁신도시 조성주체는 주변 도로를 ‘저소음 포장공법’으로 시공해 소음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저소음 포장도로에 사용되는 포장재는 자동차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곡로에서 북부순환도로로 올라오는 구간은 대우건설이, 나머지 구간은 LH공사가 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
동간 거리에 널찍해 조경면적 넓어 녹지율 36% 대우건설은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쾌적한 단지환경을 꼽고 있다.
우선 아파트와 아파트간 거리가 상당히 넓게 배치돼 아파트 전면이나 후면 모두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사생활 침해 우려도 적다. 504동과 505동 사이가 최소 57m, 501동과 502동 사이는 최대 65m까지 떨어져 있다.
아파트간 거리가 넓게 배치 된데다 전세대가 남향·남서향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은 극대화 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넓게 떨어진 동 사이사이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잔디마당, 작은 연못,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을 들이고 곳곳에 나무를 심는다. 녹지율은 36%에 달한다. 통상 녹지율 30% 수준에 비해 높다는 평가다.
아파트 단지가 경사지형에 들어서기 때문에 1층은 사실상 3층 높이여서 개방감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대우건설은 층별로 분양가에 차등을 둬 1층은 기준층보다 1,600만원정도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주차장은 지하에 들이되 주차장 입구는 단지 왼쪽 측면에 두 곳을 따로 배치해 차량과 입주민들의 동선이 엄격히 분리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501동부터 505동까지 두 동 맨 아래층에 1,480㎡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 배치되기 때문에 채광과 통풍이 좋고 일조권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클럽과 휘트니스클럽, GX룸, 독서실, 동호인실, 도서관, 노인정 등으로 구성되며 노인정에는 자체 온수 생산이 가능하도록 ‘태양열 급탕시스템’이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 옥상은 마치 테라스 정원처럼 조성돼 1층 입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북부순환도로와 접해있어 일부 동에서는 소음이 예상된다. 다만 우정혁신도시 조성주체는 주변 도로를 ‘저소음 포장공법’으로 시공해 소음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저소음 포장도로에 사용되는 포장재는 자동차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곡로에서 북부순환도로로 올라오는 구간은 대우건설이, 나머지 구간은 LH공사가 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