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초만에 컬러 출력 레이저 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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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1초만에 컬러 출력이 가능한 레이저 프린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31일 듀얼 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속도를 향상시킨 고해상도 컬러 문서 출력용 레이저 프린터 'CLP-775ND'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600㎒의 듀얼코어 CPU와 348MB 기본 메모리를 탑재해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출력할 경우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대기모드에서 11초만에 컬러 출력이 가능하며 안티잼(Anti-jam) 기술로 용지걸림 발생율을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으로 낮췄다.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을 기본으로 갖춰 추가 비용없이 빠른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운영비 절감을 위한 저전력 설계도 채택했다.
또 사용자가 PIN(Personal Identity Number)을 지정해 외부인의 출력을 제한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했으며 삼성의 독자적인 인쇄품질 향상 기술을 적용해 문자와 그래픽의 세밀한 표현도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