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김상헌)이 운영하는 네이버가 현재 메인 화면에 서비스 중인 뉴스캐스트의 선정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언론사 신규 제휴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90여개에 이르는 언론사 외에는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이용이 어려워 질 전망입니다. 회사 측은 제휴 언론사들이 많아 질수록 경쟁과열로 뉴스 선정성이 심화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뉴스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시민단체들이 주체가 되는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해 뉴스캐스트에 노출되는 언론사 기사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활동을 이르면 4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모니터링단은 기사의 선정성 여부를 판단하게 되고, 해당 기사는 뉴스캐스트에서 3시간동안 노출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