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송종호 이사장)이‘中企 일본 대지진 대응전략’특별 세미나를 4월 7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대지진과 이후 확산되고 있는 원전사태 등으로 세계 3위의 일본경제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글로벌 경제에도 심각한 파급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엔화 환율, 국제 금리 등 외환 금융시장에서의 변동 폭이 커졌고, 글로벌 부품소재 공급 저하에 따른 파급효과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진공은 최근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향후 일본 전망과 파급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인들이 이를 종합해서 이해하고 활용하기에는 내용이 방대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경제와 중소기업 전문가인 중소기업연구원 이준호 연구위원이‘일본 대지진이 우리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합니다. 중진공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전달 보다는 2시간의 주제발표와 1시간가량의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인들이 보다 피부에 와닿는 세미나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