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에 사흘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29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2600원(4.35%) 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이스라엘 전력청(IEC, Israel Electric Corporation)과 3428억원 규모의 복합화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금액은 연매출액 대비 5.46%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이스라엘 Eshkol, Hagit, Ramat Hovav 지역에 130MW급 Steam Cycle을 오는 2012년 9월28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