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상수지 11억8000만 달러..12개월 연속 흑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1억8000만달러로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10억3천만달러 급증한 수칩니다.
상품수지는 15억8천만달러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이어지면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과 기타서비스 지급이 줄어들어 적자규모가 지난달의 16억4000만 달러에서 5억7000만달러로 크게 축소됐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지급 증가로 흑자규모가 지난달의 7억달러에서 5억4000만달러로 축소됐습니다.
이전소득수지의 경우 대외송금 감소로 적자규모가 지난달의 4억7000만달러에서 3억8000만달러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자본,금융 계정은 순유출 규모가 12억8000만달러에서 22억6000만달러로 증가한 반면
직접투자는 외국인의 직접투자 유입이 다소 늘면서 순유출 규모가 지난달의 17억3000만달러에서 16억4000만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한편 증권투자는 지난달 중 유입이 더 많았던 외국인주식투자가 큰 폭의 순유출로 돌아서면서 지난달의 9억달러 순유입에서 30억달러 순유출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