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시즌을 대비한 전략은 '투 트랙'으로"-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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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에는 업종별로 실적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험과 화학 은행 자동차 등 기존의 실적 기대주는 순이익 전망 역시 꾸준히 상향되고 있는 반면 IT(전기전자)와 운송 등 업종은 1분기 실적 전망이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어서다.
삼성증권은 29일 다만 큰 그림이 바뀌지 않은 만큼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전략도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즌의 연장선상에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 증권사 임수균 연구원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업종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으로 구분해 보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업종은 분기별로 꾸준한 실적 상향 흐름이 기대되는 자동차와 화학 업종이 해당된다"며 "두 업종은 당기순이익의 절대 수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은행과 보험은 1분기부터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며 "IT 업종은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 이익과 미국 경기 회복에 힘입어 1분기 이후부터는 실적 상향흐름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보험과 화학 은행 자동차 등 기존의 실적 기대주는 순이익 전망 역시 꾸준히 상향되고 있는 반면 IT(전기전자)와 운송 등 업종은 1분기 실적 전망이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어서다.
삼성증권은 29일 다만 큰 그림이 바뀌지 않은 만큼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전략도 지난해 4분기 실적 시즌의 연장선상에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 증권사 임수균 연구원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업종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으로 구분해 보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업종은 분기별로 꾸준한 실적 상향 흐름이 기대되는 자동차와 화학 업종이 해당된다"며 "두 업종은 당기순이익의 절대 수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양호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은행과 보험은 1분기부터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며 "IT 업종은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 이익과 미국 경기 회복에 힘입어 1분기 이후부터는 실적 상향흐름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