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D램+낸드메모리 경쟁력 상승…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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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하이닉스에 대해 모바일 D램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낸드(NAND) 경쟁력의 상승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발생했다면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을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정원 연구원은 "PC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반등하고 모바일 D램 가격의 탄탄한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2011년 하이닉스의 분기 실적 개선폭은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가 모바일 D램 가격이 연평균 20%이상 하락해 올해 하이닉스의 분기별 실적 개선폭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요 강세와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 지연, 일본 지진 여파 등으로 가격하락률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서다.
강 연구원은 "모바일 D램의 가격하락률은 10% 중반에 그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적어도 올해까지는 모바일 D램에서 시장 지배력이 유지되고,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일본지진으로 전세계 NAND 2위 업체인 일본 도시바의 공급량 위축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3월 중반이후 NAND고정거래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미 2010년 9~10월 가격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 하이닉스가 26nm 공정 전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올해 성장 목표를 100% 달성할 것"이라면서 "NAND경쟁력 상승도 모바일 D램과 더불어 하이닉스 주가의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정원 연구원은 "PC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반등하고 모바일 D램 가격의 탄탄한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2011년 하이닉스의 분기 실적 개선폭은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가 모바일 D램 가격이 연평균 20%이상 하락해 올해 하이닉스의 분기별 실적 개선폭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요 강세와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 지연, 일본 지진 여파 등으로 가격하락률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서다.
강 연구원은 "모바일 D램의 가격하락률은 10% 중반에 그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적어도 올해까지는 모바일 D램에서 시장 지배력이 유지되고,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일본지진으로 전세계 NAND 2위 업체인 일본 도시바의 공급량 위축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3월 중반이후 NAND고정거래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미 2010년 9~10월 가격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 하이닉스가 26nm 공정 전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올해 성장 목표를 100% 달성할 것"이라면서 "NAND경쟁력 상승도 모바일 D램과 더불어 하이닉스 주가의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