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26일(현지시간) 시위대들이 마거릿 대처 전 총리 등의 얼굴이 그려진 피켓을 들고 정부의 긴축정책에 항의하고 있다. 대처 전 총리는 1980년대 초 사회복지예산 축소와 강력한 인플레이션 억제정책으로 '영국병'을 치유한 이후 긴축정책의 상징적 인물이 됐다. 이날 시위엔 시민과 노동조합 노조원 등 25만여명이 참여했다.

/런던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