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TV오디션프로 도전해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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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MBC '나는 가수다' 등 예능 방송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직장인의 인식이 긍정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306명을 대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74.8%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신과 관련된 분야면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해 보겠다는 직장인도 55.9%에 달했다.
직장인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도전하는 것 자체가 아름다워서'(40.2%)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보통 사람도 인생역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24.9%),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에 기운을 얻을 수 있어서'(19.2%), '공감가서'(7.0%)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오디션프로그램을 부정적으로 보는 직장인(25.2%)은 그 이유로 '시청률 지상주의의 결과물인 듯해'(48.1%)를 꼽았다.
이어 '심사위원의 독선적인 말과 행동이 거슬려서'(19.5%) 싫다는 의견도 상당했다.
이밖에 '자극적이거나 작위적인 상황설정이 민망해서'(13%), '착실히 정도를 밟아 올라오는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6.5%), '참가자의 사생활 공개가 지나쳐서'(6.5%)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306명을 대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74.8%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신과 관련된 분야면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해 보겠다는 직장인도 55.9%에 달했다.
직장인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도전하는 것 자체가 아름다워서'(40.2%)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보통 사람도 인생역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24.9%),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에 기운을 얻을 수 있어서'(19.2%), '공감가서'(7.0%)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오디션프로그램을 부정적으로 보는 직장인(25.2%)은 그 이유로 '시청률 지상주의의 결과물인 듯해'(48.1%)를 꼽았다.
이어 '심사위원의 독선적인 말과 행동이 거슬려서'(19.5%) 싫다는 의견도 상당했다.
이밖에 '자극적이거나 작위적인 상황설정이 민망해서'(13%), '착실히 정도를 밟아 올라오는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6.5%), '참가자의 사생활 공개가 지나쳐서'(6.5%)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