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극심한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6,469억원, 영업이익 1,97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10%와 18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극심한 주택공급 부진 속에서도 인천청라, 김포한강 등 10개 단지에서 1만3천여 세대를 분양했습니다. 특히 현재 시공 중인 총 1만3천여 세대 중, 미분양은 700여 세대에 불과해 누적 분양률이 95%에 이른다고 업체측은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