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 정면거론한 신정아 자서전 4001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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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씨가 집필한 자선 에세이 '4001'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출판사 사월의 책 발표에 따르면 '4001'은 22일 발간 직후 하루 만에 1쇄본 5만여 부 가운데 2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이 책은 신 씨가 자신을 둘러싼 학력위조 및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얽힌 스캔들, 사회 고위층 인사들의 부도덕한 추문 등에 대해 서술한 자전적 에세이다.
그는 지난 2007년 학력위조와 공금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2009년 4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책 제목인 '4001'은 복역 당시 수의에 찍힌 수감번호다.
신 씨는 저서를 통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로부터 사적인 만남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정 전 총리는 "일방적인 주장이며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3일 출판사 사월의 책 발표에 따르면 '4001'은 22일 발간 직후 하루 만에 1쇄본 5만여 부 가운데 2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이 책은 신 씨가 자신을 둘러싼 학력위조 및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얽힌 스캔들, 사회 고위층 인사들의 부도덕한 추문 등에 대해 서술한 자전적 에세이다.
그는 지난 2007년 학력위조와 공금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2009년 4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책 제목인 '4001'은 복역 당시 수의에 찍힌 수감번호다.
신 씨는 저서를 통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로부터 사적인 만남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정 전 총리는 "일방적인 주장이며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