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이 23일 우리투자증권 대강당에서 창립 23주년 기념 'OneDo(원두) & Harmony(하모니)'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이 날 출정식은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국토대장정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고사와 대북 퍼포먼스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토 대장정은 원두 코스와 하모니 코스로 나눠 실시한다. 우리자산운용 전 임직원이 참여하며 3~4인이 한 조를 이뤄 총 700㎞를 릴레이 방식으로 완주할 예정이다.

이번 국토 대장정은 우리금융그룹 계열 판매사와 화합을 기원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됐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국토대장정의 출발지와 종착지가 모두 우리금융 계열판매사 본점으로 정해졌다. 오는 30일 광주은행 본점과 31일 경남은행 본점에서 각각 행군을 시작해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자산운용 임직원은 행군을 수행 하면서 각자 맡은 행군 지역 내 계열사 영업점에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영업점 직원들에게 우리자산운용을 홍보하는 한편 대표 펀드를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전임직원이 호연지기를 다지고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는 앞으로 당사의 새로운10년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