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윤호상 인사PR연구소장이 2009년 ‘인사담당자를 저격하라’이후 2년만에 신간 ‘인사통 윤호상의 대기업 취업 필살기’(웅진패스원,1만8000원)를 출간했다.이 책은 국내 대기업 취업을 위한 전략을 상세히 기술한 책으로 그룹별 채용 규모 전망과 채용형태,지원자격 및 전형방법,인재상,자기소개서 작성 전략,면접 전형 대응 전략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책에 수록된 대기업으로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POSCO그룹 △한국전력공사 △KT&G/한국인삼공사 △IBK 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등이 있다.또한 2010 채용시장 정리 및 올해 전망을 통해 효율적인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윤호상 소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상존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수많은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있지만 항상 추상적인 원칙론에 부딪히게 됐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 속 시원히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10대 그룹 공채의 각 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함께 합격자 및 불합격자 사례， 면접 사례 등을 개괄적으로 기술했기 때문에 한 흐름으로 취업에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각각의 사례가 한 사람의 사례가 아니라 다양한 사례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참고하면 보다 전략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