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자사주 매입은 재무적 이슈 불식 위한 것"-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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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웅진코웨이의 자사주 매입 결의는 재무적 이슈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웅진코웨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적정주가는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웅진코웨이는 오는 6월21일까지 발행주식수의 약 2.6%에 해당하는 자사주 200만주(취득 예정 금액 656억원)을 취득키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웅진코웨이의 자사주 취득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제기된 극동건설에 대한 자금지원 우려와 배당성향 축소(50%→45%)에 따른 재무적 이슈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웅진코웨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이익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보여 주가는 현재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를 통한 렌탈 계정 증가, 화장품사업 손익 개선, 자회사인 웅진케미컬의 실적 호조세 등이 웅진코웨이의 이익을 개선시킬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웅진코웨이는 오는 6월21일까지 발행주식수의 약 2.6%에 해당하는 자사주 200만주(취득 예정 금액 656억원)을 취득키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웅진코웨이의 자사주 취득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제기된 극동건설에 대한 자금지원 우려와 배당성향 축소(50%→45%)에 따른 재무적 이슈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웅진코웨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이익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보여 주가는 현재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를 통한 렌탈 계정 증가, 화장품사업 손익 개선, 자회사인 웅진케미컬의 실적 호조세 등이 웅진코웨이의 이익을 개선시킬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