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전국 123개 점포에서 대각선 길이가 59.9㎝(23.6인치)인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스펙트럼 LED L240W)를 3000대 한정으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IT기기전문 제조업체인 대우루컴스가 제조한 이 제품은 풀 HD(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고 300칸델라(cd/㎡)의 밝기와 2와트(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 평균 무고장시간(MTBF) 5만시간,대기전력 0.3W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사후 관리는 대우루컴즈의 전국 106개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박민석 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24만~30만원대인 시중 동급 제품보다 15~30% 가량 싸다”며 “대우루컴스와 지난 4개월 동안 박스 패키지와 디자인 등 세부 내용까지 공동 기획해 가격을 낮췄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