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시공능력순위 47위인 LIG건설은 운영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어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했다. LIG건설은 LIG그룹이 2006년 건영을 인수해 이름을 바꾼 회사로 지난해 매출 4211억3100만원，영업손실 341억2500만원，당기순손실 334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LIG건설은 서울,용인 등 4개 현장에 아파트 1500채 가량을 짓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