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전株, 낙폭 과대 인식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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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관련주들은 원전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최근 급락했지만, 하락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급반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신텍, 우진, 한전KPS, 한전기술 등이 5%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건코리아, 우리기술, 티에스엠텍 등도 2~4%의 오름세다.
신텍은 지난 18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강세다. 국내 대규모 수주로 최대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보고서까지 제시되면서 강세를 이어아고 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신텍은 올해 총 수주예상금액이 3000억원, 작년 수주이월액은 1200억원"이라며 "이로써 올해 매출액은 1700억원 정도가 예상돼 전년대비 44.8%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한전KPS와 한전기술도 이틀째 오름세다. 일본 원전 폭발 사고와 큰 관련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부증권은 이날 한전KPS에 대해 해외 원자력 보다는 국내 원자력 비중이 높다며 일본 원전 우려는 큰 이슈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HSBC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원전에 대한 불안에도 실적에 대한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신텍, 우진, 한전KPS, 한전기술 등이 5%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건코리아, 우리기술, 티에스엠텍 등도 2~4%의 오름세다.
신텍은 지난 18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강세다. 국내 대규모 수주로 최대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보고서까지 제시되면서 강세를 이어아고 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신텍은 올해 총 수주예상금액이 3000억원, 작년 수주이월액은 1200억원"이라며 "이로써 올해 매출액은 1700억원 정도가 예상돼 전년대비 44.8%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한전KPS와 한전기술도 이틀째 오름세다. 일본 원전 폭발 사고와 큰 관련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부증권은 이날 한전KPS에 대해 해외 원자력 보다는 국내 원자력 비중이 높다며 일본 원전 우려는 큰 이슈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HSBC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원전에 대한 불안에도 실적에 대한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