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으로 수출입 중소기업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대지진 이후에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원자재 수급과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대지진 이후 일본 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 회복세도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에 따라 국제 원자재가 하락 압력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원자재 수급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외 채권시장의 경우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환경도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엔화 약세와 일본의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일본에 대한 투자 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중소기업연구원은 예측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