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려대, 논술 비중 줄이고 전형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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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서울대와 고려대가 2012학년도 입시에서 논술고사 비중을 줄이고 일부 전형을 간소화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정원외 특별전형을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으로 통합한다.수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은 지원자격이 농업계열 고교 졸업예정자,군 지역 추천학생 등으로 다양화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진행되며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한다.특기자전형은 전형요소를 간소화하고 부분적인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실시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2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와 면접 및 구술고사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 탐구영역 반영비율은 올해부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응시과목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됨에 따라 과목당 25%씩 총 75%로 조정했다.
고려대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 논술 비중을 전년 100%에서 80%로,일반선발은 60%에서 50%로 줄이고 나머지는 학생부 평가를 반영키로 했다.논술고사 시간은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이고 자연계 논술에서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시에서 세계선도인재전형과 국제학부전형,World KU전형,과학영재전형,체육특기자전형 등을 ‘특별전형’으로 묶고 지역우수인재전형,사회공헌자전형,미래로 KU전형을 추천전형으로 통합해 종전 9개 전형을 3개 전형으로 줄였다.정시모집은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특수교육대상자전형,전문계고졸업자전형 등 4개 전형을 일반전형과 기회균등전형으로 정리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서울대는 올해부터 정원외 특별전형을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으로 통합한다.수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은 지원자격이 농업계열 고교 졸업예정자,군 지역 추천학생 등으로 다양화된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진행되며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한다.특기자전형은 전형요소를 간소화하고 부분적인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실시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2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와 면접 및 구술고사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 탐구영역 반영비율은 올해부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응시과목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됨에 따라 과목당 25%씩 총 75%로 조정했다.
고려대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 논술 비중을 전년 100%에서 80%로,일반선발은 60%에서 50%로 줄이고 나머지는 학생부 평가를 반영키로 했다.논술고사 시간은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이고 자연계 논술에서 지구과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시에서 세계선도인재전형과 국제학부전형,World KU전형,과학영재전형,체육특기자전형 등을 ‘특별전형’으로 묶고 지역우수인재전형,사회공헌자전형,미래로 KU전형을 추천전형으로 통합해 종전 9개 전형을 3개 전형으로 줄였다.정시모집은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특수교육대상자전형,전문계고졸업자전형 등 4개 전형을 일반전형과 기회균등전형으로 정리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