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텍, LNG 수요증가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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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수주 관련 모멘텀이 부각되며 화인텍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화인텍은 전일대비 6.82% 오른 3840원에 거래되며 전일 상한가 마감 이후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늘어나는 LNG 수요에 따라 신규 가스전 프로젝트 기자재 및 LNG선 발주 등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의 강문성 연구원은 "올해 수주 핵심인 현대중공업의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 기자재가 계획대로 상반기 안에 발주될 것으로 예상돼 작년 연말에이어 수주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이 추가로 가스전 개발을 밝힌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LNG 관련 기자재 업체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LNG 초저온보냉재과 관련 기자재 전문업체인 화인텍은 지난 3년간 관련 제품을 거의 수주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관련 주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