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일본 대지진으로 자금 운용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합니다. 기업은행은 일본과 수출입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에게 최고 3억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은 원금상환 없이 1년간 추가 연장합니다. 이밖에도 일본 수출기업에 대해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하고 수출대금 입금 지연이자를 면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피해규모와 시장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