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포르쉐 국내 공식 수입사인 SSCL(스투르가르트)과 자동차 리스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르쉐의 초우량고객(VVIP)을 타 브랜드에 비해 저금리로 리스를 취급하고, 두 회사간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작년 9월부터 수입 자동차 리스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측은 "'포르쉐 파이낸싱'이란 이름으로 포르쉐 자동차리스를 취급하게 됐다"며 "리스사업을 한층 더 강화, 업계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