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의 무너진 건물더미 위에서 16일 한 부부가 친척의 희생에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각국에서 온 구조대는 동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 · 실종자는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나토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