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가전 특허 출원 최근 5년간 연평균 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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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절약하는 스마트가전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최근 5년간 절전형 스마트가전 특허출원이 매년 86%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간대별 전기요금에 따라 절전운전하는 특허출원은 2009년부터 등장해 2010년에 3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고유가의 지속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실시간 전력가격을 제공하는 스마트그리드 도입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특허청은 설명했습니다.
출원인별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개인 32%, 중소기업 29%, 대기업 28%, 대학·연구기관이 11%를 차지해 출원인별 특허출원이 고르게 분포했습니다.
전력가격에 따른 가전제어 기술은 대기업의 출원비율이 83%에 달해 대기업의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