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태블릿PC 아이패드2의 일본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

1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애플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고려해 아이패드2의 출시 일정을 미뤘다.

당초 예정된 일본 출시일은 25일.

애플 측은 "큰 슬픔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아이패드2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