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다음달에 진행될 예정이였던 2.1GHz 주파수 경매가 늦어질 전망입니다. 방통위 관계자는 "1기 방통위에서 2.1GHz 주파수 경매안을 처리하기엔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2기 방통위 출발 이후에 다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2기 신임 방통위 상임위원들의 업무보고 등이 진행된 이후 종합적 논의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언제 주파수 경매 공고가 날 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이통 3사는 트래픽급증 등으로 인해 2.1GHz 주파수 추가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가능하면 빨리 주파수 경매 실시를 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