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GS칼텍스 영업익 전망 56% 상향…목표가↑-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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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5일 GS에 대해 정제마진 확대로 올해 GS칼텍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56%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제마진 상승 추세를 반영해 GS칼텍스의 201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7300억원에서 2조7000억원으로 56%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GS의 2011년 영업이익도 기존 9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45% 상향조정했다.
그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의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의 석유수출 제한 정책,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정유설비 가동 중단 또한 역내 정제마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GS의 주가는 지난 1년간 100% 이상 상승했지만 아직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정제마진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익 전망치 상향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의 구조적인 상승 국면에서 에너지 업종의 투자가 유효하며, 크랙마진 상승에 따라 고도화율이 높은 업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제마진 상승 추세를 반영해 GS칼텍스의 201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7300억원에서 2조7000억원으로 56%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GS의 2011년 영업이익도 기존 9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45% 상향조정했다.
그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의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의 석유수출 제한 정책,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정유설비 가동 중단 또한 역내 정제마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GS의 주가는 지난 1년간 100% 이상 상승했지만 아직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정제마진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익 전망치 상향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의 구조적인 상승 국면에서 에너지 업종의 투자가 유효하며, 크랙마진 상승에 따라 고도화율이 높은 업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