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로밍 SMS(단문메시지), LMS(장문메시지) 수신무료에 이어 3월 14일(월)부터는 로밍 MMS(멀티메일, 동영상메일) 수신까지 국내 최초로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밍 문자메시지 수신 전면 무료화는 국내 최초 도입되는 것으로, 타 통신사들이 로밍 SMS 수신만 무료로 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KT는 지난해 1000자까지 받을 수 있는 LMS를 무료화한데 이어 MMS 수신까지 전면 확대했습니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로밍 문자메시지 무료 수신과 같이 타사에는 없는 독보적인 로밍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KT를 선택한 고객이 해외에서도 진정한 만족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