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정유와 자동차, 철강업종의 단기 수혜를 예상했습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일본 대지진 이후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정유, 자동차, 철강업종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지진으로 일본 정유설비는 20% 이상이 가동 중단됐고, 조강생산설비는 24%가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또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주요업체의 일본공장 은 조업 중단 상태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