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일본의 대지진 충격이 글로벌 경제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대증권 이상원 연구원은 "1995년 고베지진 때 일본과 주변국가의 증시가 사건 발생 이후 1개월 가량 약세를 보였다"고 말한 뒤 "이번은 과거 사례를 통한 경험으로 오히려 증시의 약세국면이 짧아지거나 상승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글로벌 수요량이 감소하지 않을 경우, 증시의 충격은 제한적일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