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3.13 21:10
수정2011.03.13 21:10
일본 미야기현에서 수 백명 단위의 익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는 가운데 미야기현에서만 사망자가 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 NHK는 미야기현 경찰본부의 다케우치 나오토 본부장의 말을 인용하며 "지진과 쓰나미에 의해 미야기 현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가 거의 만 명 단위에 이르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케우치 미야기현 경찰본부장은 이날 정오까지 현 내에서 379명의 사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