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에 도쿄 '디즈니랜드'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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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부 토호쿠 11일 오후 2시45분쯤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본에서는 대형 쓰나미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재산 피해는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도쿄까지 전파된 데 이어 각종 도로와 신칸센 등이 단절됐다.
나리타 공항은 여행객들을 대피시키고 비행기 이착륙을 중지시키는 등 잠정 폐쇄에 들어갔다. 도호쿠 지역의 고속도로도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쓰나미로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도 물에 잠겼다. 디즈니랜드에는 관람객이 많았던 상황이어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쿄 디즈니랜드를 운영하는 '오리엔탈 랜드' 측은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입장객이나 직원의 부상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쿄를 포함해 8개 현에 걸쳐 400만가구가 정전에 빠졌으며 최대 파고 10m의 쓰나미가 미야기현 등 일본 동북부 해안을 덮쳐 수백만 가구가 물에 잠긴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재산 피해는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 도쿄까지 전파된 데 이어 각종 도로와 신칸센 등이 단절됐다.
나리타 공항은 여행객들을 대피시키고 비행기 이착륙을 중지시키는 등 잠정 폐쇄에 들어갔다. 도호쿠 지역의 고속도로도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쓰나미로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도 물에 잠겼다. 디즈니랜드에는 관람객이 많았던 상황이어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쿄 디즈니랜드를 운영하는 '오리엔탈 랜드' 측은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입장객이나 직원의 부상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쿄를 포함해 8개 현에 걸쳐 400만가구가 정전에 빠졌으며 최대 파고 10m의 쓰나미가 미야기현 등 일본 동북부 해안을 덮쳐 수백만 가구가 물에 잠긴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