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한미 FTA는 아태지역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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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역내에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미 의회의 조속한 비준 필요성을 강조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연설을 통해 미국이 아·태지역에서 개방되고 자유로우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수개월 내에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미국의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 FTA의 의회 승인, 환태평양파트너십(TPP) 협상 진전 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 FTA가 미국에 110억달러의 수출 증대 및 7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며, 한국도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한미 FTA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한 뒤 “하지만 핵심 동맹국과의 좀 더 가까운 정치적·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돈으로 표현될 수 없는 혜택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미해결 이슈들이 해결돼 한·미 FTA 및 파나마, 콜롬비아와 체결한 3개 FTA 모두를 연내 의회에서 승인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의 조작’이 아닌 ‘공정한 경쟁’ 환경 속에서 미국 기업이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기반이 아태지역에서 마련돼야 한다면서 “미국은 공정한 경쟁의 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태지역의 안보와 번영은 미국과 전 세계의 안보와 번영에 핵심적” 이라면서 “더욱이 태평양 국가로서 미국은 도전에 맞서며 기회를 만들 책임을 갖고 있다”고 강조, 아시아 지역에서의 미국의 적극적 개입 방침을 재확인했다.
<모바일뉴스팀>
클린턴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시작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연설을 통해 미국이 아·태지역에서 개방되고 자유로우며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수개월 내에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미국의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 FTA의 의회 승인, 환태평양파트너십(TPP) 협상 진전 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 FTA가 미국에 110억달러의 수출 증대 및 7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며, 한국도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한미 FTA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한 뒤 “하지만 핵심 동맹국과의 좀 더 가까운 정치적·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돈으로 표현될 수 없는 혜택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미해결 이슈들이 해결돼 한·미 FTA 및 파나마, 콜롬비아와 체결한 3개 FTA 모두를 연내 의회에서 승인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의 조작’이 아닌 ‘공정한 경쟁’ 환경 속에서 미국 기업이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기반이 아태지역에서 마련돼야 한다면서 “미국은 공정한 경쟁의 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태지역의 안보와 번영은 미국과 전 세계의 안보와 번영에 핵심적” 이라면서 “더욱이 태평양 국가로서 미국은 도전에 맞서며 기회를 만들 책임을 갖고 있다”고 강조, 아시아 지역에서의 미국의 적극적 개입 방침을 재확인했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