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3.10 11:05
수정2011.03.10 11:05
지난 1월 17일 정전으로 수백억원대 손해가 발생한 여수산단 사고에 대해 GS칼텍스와 한전 설비 모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한 합동조사단은 한전과 GS칼텍스가 각각 소유 관리하는 계전기 모두 시고방법문과 계전기 특성 문제로 오작동을 일으켜 전기를 공급 받는 2회선 모두 차단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문제 해결을 위해 올 10월 여수산단 개폐소 준공시 여천변전소 부하를 인근 개페소로 분산시키고 송전선로 역시 4개 루트 8회선으로 보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