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CEO도 캐주얼 복장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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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IG투자증권에서 청바지를 입고 다니는 직원들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3월부터 LIG투자증권이 매주 금요일을 CEO를 포함한 전 직원들의 캐주얼데이로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유흥수 사장은 "입고 있는 옷에 따라 사고와 행동도 달라진다"며 "캐주얼 데이가 직원들의 숨은 열정과 창의력을 발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주얼 데이와 더불어 LIG투자증권은 평소 복장 규정에서 넥타이 착용 항목을 과감히 삭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LIG투자증권은 또 지난 연말 개설한 회사 내 커뮤니케이션 사이트 '미소로 통하는 소통(笑通)의 장'을 통해 자랑하고 칭찬하고 제안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서 사내 메신저와 주소록에 쓰이는 직원들의 사진을 활짝 웃는 얼굴로 전부 교체한 LIG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일 LIG'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