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돌' 광희, '강력반' 카메오 출연…"깝은 어디가고 진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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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깜짝 출연한 광희는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되는 아이돌 블루 키드의 리더로 등장했다.
이날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광희는 송일국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극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극중 아이돌 스타로 출연한 광희는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경찰에 출두,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의 말에 황당해 하며 노려보는 연기를 선보였다.
여성 피해자는 "연예인이면 다냐"며 "난 그냥 술집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다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옷깃 좀 스쳤다고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이 두사람을 목격했다는 한 남자는 이 여성과 초면이라며 여성과 같은 증언을 했다.
소파에 누워 이를 듣고 있던 박세혁(송일국 분)은 책상 아래로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과 목격자의 발길이 오고감을 눈치채고 여성 피해자에게 다가가 "새로 나온 핸드폰이냐"며 은근슬쩍 말을 걸었다.
이어 피해자의 휴대전화의 최근 통화 버튼을 눌러 전화를 걸었다. 이어서 여자와는 초면이라는 목격자의 전화 벨소리가 울리며 두 사람이 구면이라는 사실을 밝혀졌다.
목격자는 방금 연락처를 받았다고 급하게 둘러댔지만 세혁은 3일 전 통화 기록이 남아 있음을 확인하고 사건을 마무리 했다.
폭행 혐의로 위험에 처했던 황광희는 무혐의로 풀려나며 세혁에게 "감사합니다 선생님. 형사되신지 몰랐어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극중 세혁은 과거 황광희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던 것이다.
시청자들은 황광희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까메오 볼만했어요" "넘 반가웠어요. 또 안나오나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시길..예능에서 웃기더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에 깜짝 출연한 광희는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되는 아이돌 블루 키드의 리더로 등장했다.
이날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광희는 송일국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극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극중 아이돌 스타로 출연한 광희는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경찰에 출두,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의 말에 황당해 하며 노려보는 연기를 선보였다.
여성 피해자는 "연예인이면 다냐"며 "난 그냥 술집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다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옷깃 좀 스쳤다고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이 두사람을 목격했다는 한 남자는 이 여성과 초면이라며 여성과 같은 증언을 했다.
소파에 누워 이를 듣고 있던 박세혁(송일국 분)은 책상 아래로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과 목격자의 발길이 오고감을 눈치채고 여성 피해자에게 다가가 "새로 나온 핸드폰이냐"며 은근슬쩍 말을 걸었다.
이어 피해자의 휴대전화의 최근 통화 버튼을 눌러 전화를 걸었다. 이어서 여자와는 초면이라는 목격자의 전화 벨소리가 울리며 두 사람이 구면이라는 사실을 밝혀졌다.
목격자는 방금 연락처를 받았다고 급하게 둘러댔지만 세혁은 3일 전 통화 기록이 남아 있음을 확인하고 사건을 마무리 했다.
폭행 혐의로 위험에 처했던 황광희는 무혐의로 풀려나며 세혁에게 "감사합니다 선생님. 형사되신지 몰랐어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극중 세혁은 과거 황광희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던 것이다.
시청자들은 황광희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까메오 볼만했어요" "넘 반가웠어요. 또 안나오나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시길..예능에서 웃기더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