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5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7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5.54%)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작년 영업이익이 60억9천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2억2천만원으로 160.2%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5억원으로 16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합병으로 인한 업종변경에 따라 매출 및 손익구조가 개선되었으며, 주력제품(고덱스)을 포함한 전 품목의 성장세와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등으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