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일선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가격을 대폭 올렸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일선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보통휘발유 공급가격을 지난주보다 리터당 16원97전 오른 1749원97전으로 올렸고 GS칼텍스는 6원95전, 현대오일뱅크는 10원17전, 에쓰오일은 4원43전 인상했습니다. 정유업계는 최근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 정정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올라 부득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