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고화질 영상 제작 시설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를 3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한다.

KT는 중소 제작사와 개인 콘텐츠 제작자에게 고화질(HD)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를 한 달 동안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하는 시설은 종합편집실 개인편집실 녹음실 등이다. KT는 지난 1월 동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KT 관계자는 "중간 규모 스튜디오는 하루 사용료가 350만원 수준이고,종합편집실 대여료도 80만원에 달한다"며 "영세 제작자들의 경비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