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장식자재 산업은 고객들에게 자재가 아니라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고객의 기대를 넘는 경험을 줘야 고객들이 진정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사진)의 경영목포는 이처럼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서 나아가 이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품질혁신과 유통혁신을 통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지난해 선보인 '지인 에코(Z:IN ECO)'컬렉션이 그 승부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Z:IN' 제품 중에서도 친환경에 한 걸음 앞선 제품이라는 게 한 대표의 설명이다.

이 컬렉션은 '공기를 살리는 벽지','공기를 살리는 자동환기창','공기를 살리는 지아마루','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을 비롯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BIPV,생활공간의 에너지가 새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첨단기술을 경합한 슈퍼단열창,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한지창,뉴우드창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 대표는 "앞으로 건축시장에 불어오는 녹색바람을 주도해 국내 주거환경을 혁신시키는 동시에 친환경 기업으로 고객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