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5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포인트(0.09%) 내린 508.89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가 소비심리 호전으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는 510선을 소폭 웃돌며 출발했다. 다만 장중 약보합으로 전환하며 이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엿새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서며 2억원 가량 '팔자'를 외치고 있다. 개인은 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이 이틀째 상승하는 것을 비롯 서울반도체 네오위즈게임즈 GS홈쇼핑 멜파스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포스코 ICT 등은 내림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8개를 비롯 44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등 38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2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