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유럽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보다폰과 현지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지역 텔레매틱스 서비스뿐만 아니라 텔레매틱스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차량 IT 사업 발굴 등 보다폰이 구축한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량 IT 분야 사업을 적극 개발할 방침입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전세계 현대기아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차량 IT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은 물론 글로벌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