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고점대비 10% 지점인 1900선이 마지노선이라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미국 증시 조정시기와 맞물려 본격적 반등은 한발씩 늦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국내 증시는 미리 매를 맞아 부정적 영향은 일정 수준에서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조정이 거의 마무리돼 가고 있지만 마지노선은 마디지수이자 고점 대비 10% 하락에 가까운 1900선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120일 이동평균선 회복 시도로 반등에 나설 수 있겠지만 사태의 추이와 미국 주요지주 조정 정도에 따라 추가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기간이나 폭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기존 보유 종목에 대한 비중 축소는 자제하고 비중을 서서히 늘리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