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소셜커머스 사이트인 원더폰(www.wonderpon.com)은 24일 ‘화목 명품 할인 판매’의 제품을 남성용 명품까지 확대키로 했다.

원더폰이 이날 내놓은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의 청바지는 46% 할인된 31만9000원에,발망(Balmain) 청바지는 47% 할인된 99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원더폰은 지난 17일 프라다의 핸드백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유명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30~50%가량 할인 판매하고 있다.프라다 핸드백에 이어 지난 22일 판매한 버버리의 2011년 S/S 시즌 트렌치코트도 판매 1~2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원더폰은 지난해 9월부터 소셜커머스 사업을 시작해 레스토랑,스키장 회원권,피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해왔다.주진읍 원더폰 대표는 “기존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면서 ‘화목 명품 할인 판매’의 대상 제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